2025년 12월 10일 수요일

ECO융합섬유연구원, 재활용 탄소섬유 국제표준 개발 본격 추진

 ECO융합섬유연구원, 재활용 탄소섬유 국제표준 개발 본격 추진

ISO TC61 WG5 표준 제안, 전기전도도 기반 품질 평가 기준 마련

ISO 국제표준 주도, 국내 소재산업 품질기준 선도, 글로벌 경쟁력 기여

 

 


 

ECO융합섬유연구원(원장 서민강)129, 산업통상자원부 국가표준기술력 향상사업의 일환으로 재활용 탄소섬유(Recycled Carbon Fibres, rCF)에 대한 국제표준 개발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20251117일부터 21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ISO TC61 총회에서 이미 한국탄소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개발 중인 ‘Recycled carbon fibres Designation system for recycled carbon fibres’(현재 DIS(50.00), 질의단계)에 이어 재활용 탄소섬유의 전기전도도 측정 방법에 관한 신규 과제(NP)를 제안했으며, 이는 ISO TC61 산하 WG5 (Electrical, Magnetic & Opto-electrical Properties of Plastics and Composites)에서 해당 표준 개발이 진행 중이다.

 

ISO(국제표준화기구)는 산업·환경 분야 국제표준을 제정하는 세계 최대 표준기구이며, 국가기술표준원(KATS)이 우리나라의 ISO 대응을 총괄하고 있다.

 

탄소섬유는 철보다 가볍고 강도가 높으며, 우수한 전기적 특성을 지녀 항공우주, 자동차, 풍력, 스포츠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특히, 탄소섬유를 이용한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CFRP)은 뛰어난 경량성과 강성을 바탕으로 산업 전반에 걸쳐 적용이 확대되면서, 이에 따른 폐기물 발생량 증가와 자원순환 문제도 부각 되고 있다.

 

이런 배경 속에서 재활용 탄소섬유의 품질관리와 성능평가 체계 확보를 위한 표준화 작업이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제조 공정, 파쇄 및 분리 방식에 따라 재활용 탄소섬유 형태와 성능이 다양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국제적으로 일관된 품질평가 기준의 정립이 시급한 상황이다.

 

ECO융합섬유연구원은 2023년에도 ISO 5533:2023 ‘탄소섬유 성분 정량화 시험방법을 제정하는데 주도한 바가 있다.

 

이 표준은 탄소섬유 의 탄소함량을 EA(원소분석기)를 사용해 정량적으로 분석하는 시험법을 제시한 것으로 국제적으로 통일된 평가 기준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주목 받았다.

 

이번에 제안된 표준안은 ISO 5533:2023 기반으로 재활용 탄소섬유의 전기적 특성을 활용한 새로운 품질평가 기준 확립에 있다.

 

전기전도도는 재활용 과정에서 탄소섬유의 구조적 변화나 손상 여부를 간접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민감한 지표로 기계적 물성 외에 정전기 방지, 전자파 차폐, 전기차 부품 등 고부가가치 응용 분야에 적용 가능성이 높다.

 

ECO융합섬유연구원은 이번 표준안 제안과 함께, 다양한 재활용 공정 조건과 환경변화에 따른 재활용 탄소섬유의 전기전도도 외 특성 데이터베이스(D/B)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향후 국내 재활용 탄소섬유 산업의 품질관리 체계 정립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자원순환경제 실현, 탄소배출 저감 등 경제·사회 전반에 걸친 다층적인 파급효과도 예상된다.

 

서민강 원장은 탄소중립 및 자원순한이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화두로 부상하는 가운데, 탄소섬유 재활용 기술은 산업 전반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핵심 해결책이 될 것이라며, “ECO융합섬유연구원이 ISO 국제표준을 주도함으로써 국내 소재 산업의 품질 기준을 선도하고,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일 기자>

 

 

부산TP, ‘정구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x 민은선 대표 토크콘서트’ 15일 개최

 변화의 시대, 두 거장이 묻는 다음 시대의 패션이야기

부산TP, ‘정구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x 민은선 대표 토크콘서트’ 15일 개최

패션 산업의 구조·전략·미래를 짚는 신진 디자이너 맞춤형 심층 대담




한국 패션계를 대표하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정구호 감독과 패션저널리즘 및 산업 분석의 권위자인 민은선 대표가 부산을 찾아, 신진 디자이너들과 함께하는 깊이 있는 토크콘서트에 참여한다.

 

부산테크노파크는 오는 1215일 오후2,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 컨퍼런스홀D에서 민은선 대표 × 정구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와의 패션디자이너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불확실성의 시대, 패션은 다시 설계되는 중이다를 주제로 디자이너의 관점과 산업의 시야를 교차시키며, 패션 생태계 전반이 마주한 구조적 변화와 앞으로의 실천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다.

 

변화의 시기, 한국 패션을 움직여 온 두 거장이 말하는 다음 시대의 패션

 

정구호 감독은 브랜드 KUHO 런칭을 비롯해 제일모직(현 삼성물산 패션부문) 구호·르베이지·빈폴·휠라코리아(FILA) 등 국내 대표 브랜드의 정체성과 시스템을 구축해 온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다.

 

서울패션위크 총감독으로도 활약했으며, 최근에는 패션과 예술 분야와의 융합작업 등 디자인을 넘어서는 다양한 분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민은선 대표는 30여 년간 패션 비즈니스 전문 매거진 패션비즈에서 기자, 편집장, 대표를 역임하며, 수많은 브랜드와 디자이너의 성장을 현장에서 기록해 온 산업 분석의 최고 전문가다.

 

현재는 밸류메이커스미디어 대표이자 고려대학교 패션미디어학과 겸임교수로 활동 중이며, 2025년 출간한 패션3.0, 내일을 위한 어제와의 대화에서 패션산업의 과거·현재·미래에 대한 깊은 통찰과 변화의 방향을 제시한 바 있다.

 

이번 토크콘서트에서 두 사람은 한국 패션산업을 이끌어 온 설계자이자 기록자’, ‘전략가이자 해석자로서의 시야를 공유하고, 오랜 현장 경험에서 나온 통찰을 신진 디자이너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오늘의 패션, 내일의 산업을 설계하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디자이너가 살아남기 위해 알아야 할 시장 구조 패션이 산업으로 작동하기 위한 브랜드 전략 창작자와 경영자 사이에서 균형을 잡는 비결 다음 시대의 패션은 무엇을 요구하는가 등 두 연사의 경험과 철학을 통해 해답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특히, 최근 서울컬렉션·패션쇼 중심의 브랜드 성장 전략이 한계를 드러내며, 브랜드 운영, 시장 진입, 글로벌 확장, 비즈니스 모델 구축 등 현실적 과제가 커지고 있는 현시점에서 이번 토크콘서트는 신진 디자이너들에게 중요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디자이너에게 주는 구조적 질문, 진정한 성장의 시간

이번 행사는 성공 사례 공유가 아닌, 로컬에서 글로벌로, 창작에서 산업으로 어떻게 설계하고, 어떻게 성장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구조적 대화의 장이다.

 

정체성의 확립과 시장의 진입 사이에서 고민하는 모든 신진 디자이너와 창작자들에게 새로운 방향과 실마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패션 생태계 육성을 위한 부산의 전략

본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부산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2025년 신진 디자이너 창작 기반 조성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도 권역별 패션디자이너 창작 공간을 기반으로 신진 디자이너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패션문화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지역 디자이너들의 역량 강화와 산업적 연계를 목표로 한다.

 

부산테크노파크는 부산패션창작스튜디오(http://www.bfcs.kr )를 중심으로 지역 브랜드의 창작 환경을 고도화하고, 로컬에서 글로벌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힘쓰고 있다.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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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대구경북 이업종융합대전’ 500여 중소기업 참관, 성황리 개최

 7회 대구경북 이업종융합대전’ 500여 중소기업 참관, 성황리 개최

23대 연합회장에 융복합소재 전문기업 우양신소재 윤주영 회장 선임



 

7회 대구경북 이업종융합대전129, 엑스코 서관에서 대구경북 지역의 500여 개 중소기업이 참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전은 ()중소기업융합 대구경북연합회가 대구시와 경북도의 후원을 받아 주최하는 지역 최대 규모의 이업종 비즈니스 전시회로 산업 간 기술 협력을 통해 융합 기술의 최신 트렌드를 분석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전시회에서는 운반기계장비 전문제조업체 수성F.L 전동모빌리티 전문제조업체 시브코리아 유압 피팅 및 배관 부자재 전문 제조기업 세광하이테크 친환경 화장품 제조업체 더아인코스메틱 등이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들을 선보여 참관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한국소프트웨어기술인협회 노규성 원장이 ‘AI 비즈니스와 AX 전환의 필요성을 주제로 중소기업 리더십 역량 강화 세미나를 진행해, 중소기업인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이번 대전에서는 총 49개 우수융합회 수상기업 중 대구 경제발전에 기여한 4개 기업이 대구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

 

수상기업은 자동화 기술로 지역 섬유산업 발전에 기여한 동영어패럴 분체도장 전처리 원스톱 공정을 갖춘 성진산업 한일 비즈니스 활성화를 지원하는 인터내셔널이음 초정밀 이송 장치 개발로 국내 장비 발전에 기여한 디피아이엔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연합회장 이·취임식도 함께 진행됐다.

 

23대 연합회장으로 융복합소재를 중심으로 플라스틱 선··관 및 호스 제조 전문기업인 우양신소재의 윤주영 회장이 선임됐으며, 임기는 내년 11일부터 2년간이다.

 

김경미 ()중소기업융합 대구경북연합회 제22대 회장은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중소기업인들이 함께 성장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대구경북 이업종융합대전이 다양한 산업 간 상호 협력의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다, “지역 중소기업들이 서로의 기술과 혁신 성과를 공유해 더욱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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