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9일 월요일

한국섬유개발연구원, SK케미칼과 ‘화학적 리사이클’ 섬유소재 시장 가치성 검증

 한국섬유개발연구원, SK케미칼과 화학적 리사이클섬유소재 시장 가치성 검증

일반 PET와 동등 수준 제품 물성, 기존 제조설비에서 안정적으로 활용 입증

MR-PET의 이물질 문제 및 품질 저하 문제 해결할 수 있는 게임 체인저

 



사진. CR PET 적용 원료 및 제품 이미지

 

 

환경 규제 강화로 리사이클 섬유 소재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기존 폐PET병을 재활용한 MR PET(물리적 리사이클 폴리에스터)는 상대적으로 손쉽게 재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에 비해 재활용 제품의 물성 확보와 제품 다양화 측면에서 한계가 뚜렷해 상업적 활용성이 큰 CR-PET(화학적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소재 공급에 대한 요구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CR PET의 경우, 재활용 이전의 최초 PET 제품과 동일한 물성 구현이 가능하고, 제품 다양화를 위한 제약이 거의 없어 MR PET에 비해 상업적 활용을 위한 가치가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2023CR PET 리사이클 소재인 SKYPET CR의 생산설비를 확보한 SK케미칼은 섬유산업 분야에서 제품화 등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섬유개발연구원(KTDI, 원장 김성만)과 손잡고 공동연구를 진행해 왔으며, 최근 사업화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SKYPET CR은 폐플라스틱을 분자 단위로 분해한 뒤 재원료화한 제품으로 반복 재활용에서도 품질 저하가 거의 없는 것이 특징이다.

 

KTDI20229SK케미칼과 화학적 재활용 섬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후, 자체 보유한 원사 제조 기술을 활용해 일반 PET(regular PET)SKYPET CR로 제조한 원사 각각의 제조공정 및 물성을 서로 비교·평가하는 연구를 수행해 왔다.

 

그 결과 SKYPET CR은 기존 일반 PET와 동등한 수준의 제조 조건과 제품 물성을 나타내 기존 제조설비에서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을 입증함으로써 의류 및 산업용의 고품질 제품화 가능성을 확인했다.

 

SK케미칼 관계자는 "화학적 리사이클 소재인 SKYPET CR은 기존 물리적 재활용 소재의 이물질 문제나 품질 저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게임 체인저라며, “KTDI와의 협력을 통해 섬유산업 분야에서도 순환 경제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성만 KTDI 원장은 "탄소 저감을 위한 친환경 섬유 소재 생산의 저변을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SK케미칼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학적 재활용 원사를 개발하고, 수요기업에 홍보함으로써 친환경 섬유산업의 활성화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진일 기자>


www.smarttexcrew.com

www.ktenews.co.kr


KOTMI·KITECH, 25년 '첨단제조로봇 실증사업' 성과보고회 개최

 

KOTMI·KITECH, 25'첨단제조로봇 실증사업' 성과보고회 개최



2026년 첨단제조로봇 실증사업 모델 고도화 및 사업 확대 추진


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원장 성하경, 이하 KOTMI)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이상목, 이하 KITECH)1217, ‘25년 첨단제조로봇 실증사업공정모델형 수행 기업과 수출지원형 수행 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 성과보고회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로봇 자동화 실증을 통해 제조 공정 효율 개선과 현장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고, 향후 사업 확산 방향을 공유했다.

 

‘25년 첨단제조로봇 실증사업은 공공 및 민간 제조시설에 로봇공정모델 실증을 통한 첨단제조로봇 활용기술 시장 확산으로 제조업 디지털 전환 가속화 및 로봇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로봇도입 실증사업이다.

 

로봇공정모델 실증은 로봇 활용 기반 제조공정 분석, 로봇 시스템 구성사항, 설계도면, 로봇과 그리퍼 사양, 운영 프로세스, 도입 고려 사항, 소요 예산 등이 포함된 제조 로봇 활용기술 매뉴얼을 대상으로 한다.

 

이 사업은 국내 제조환경 개선을 위한 공정모델형(공공/민간)과 해외 제조시설이 구축된 제조환경 개선을 위한 수출지원형으로 분류된다.

 

지원 산업 분야는 섬유, 뿌리(기계, 금속·플라스틱, 자동차, 전기ˑ전자), 조선·항공, ·음료, 바이오·화학 산업이며, 올해 공정모델형 실증사업에 8개 기업을 대상으로 로봇 자동화 시스템 설치를 지원하고, 수출지원형 실증사업으로 2개 기업에 로봇 자동화 시스템 설치를 지원했다.

 

부산 웨스틴 조선 오키드룸에서 열린 성과보고회는 첨단제조로봇 실증사업의 전담기관인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하 KIRIA), 총괄주관기관인 KOTMIKITECH, 공정모델형 및 수출지원형 수행 10개 세부주관기관인 (건우금속, 반암, 비엠티, 엠씨엠, 아주산업, 에이엠제이, 대호정밀, 스누콘, C&T VINA Co.,Ltd, SEOJIN AUTO), 공정모델형 및 수출지원형 수행 9개 참여기관 (에이치알티로보틱스, 토트, 더원, 뉴로메카, 가후자동화기술, 아트봇, 레딕스, 포원시스템, 건솔루션) 등 총 19개 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KOTMI 이재용 부장과 KITECH 남경태 부문장의 개회사, KIRIA 이상종 팀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25년 첨단제조로봇 실증사업 소개, KOTMIKITECH 사업 추진 성과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25년 첨단제조로봇 실증사업에 참여한 세부 주관기관은 로봇자동화 실증을 통해 현장 작업 효율성과 공정 안정성이 개선됐다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고, 향후 사업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KOTMIKITECH은 이번 성과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실증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첨단제조로봇 실증사업의 사업 모델을 고도화하고 2026년 사업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제조 현장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로봇 자동화 실증을 지속적으로 지원함으로써, 국내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로봇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김진일 기자>


www.smarttexcrew.com

www.kt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