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직물과 패션의 만남전’ 글로벌 K-패션 허브 향한 날개짓
지역산 패션브랜드와 섬유업체 협업, 상용화 시장진출 모델 제시
에코패션쇼, 한복패션쇼 K-패션 대축제로 성황리에 개최
대구광역시 주최,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이사장 정순식)이 주관한 ‘2026 직물과 패션의 만남전(이하 직패전)’이 ‘2026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와 동시 행사로 진행된 가운데, 지역 패션 브랜드와 섬유업체의 협력을 통한 새로운 성장모델을 제시해 주목받았다.
직패전은 3일간 총 6회의 바잉패션쇼로 개최된 가운데 바이어와 참관객 약 3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섬유패션 융합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하나에서 시작되는 K-패션(K-Fashion Begins with One)’을 컨셉으로 지역 패션브랜드 5개사와 소재업체 20여개사가 클러스터 협업 프로젝트로 참가했다.
특히, 지역 산지 소재를 활용한 패션의류 상용화 신제품을 개발해 PID 전시장을 찾은 국내외 바이어들에게 선보여 시장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는 한편, 실질적인 비즈니스 모델 제시로 전시 상담 성과를 높였다.
3일간 총 6회의 패션쇼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개막 첫날 이요티 바이 에스트로브의 오프닝쇼를 시작으로 박상조·포움의 연합쇼가 패션 관계자들과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2일차에는 지역 신규브랜드 코테보쎄의 런칭쇼와 디오비비의 피날레쇼로 마무리했다.
호신섬유㈜, ㈜대영패브릭 등 20여개 지역 섬유업체와 패션브랜드가 매칭해 독창적 컬렉션과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바이어와 관람객들로부터 주목받았다.
글로벌 K-패션컬처 확산 흐름에 맞춰 전통의 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한복 패션쇼’에는 꽃땀우리옷 등 지역의 4개 한복브랜드가 참여해 전통한복, 웨딩한복, 신한복 등 패션 콘텐츠의 영역 확대를 통한 신시장 진출 가능성을 시도했다.
또, 천연염색과 풍기인견 등 지역의 특화된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에코 패션쇼’에서는 지속 가능한 트렌드를 제시했다.
전시장 내 별도로 마련된 참가 디자이너 판매 부스를 통해 바이어들에게 패션쇼에서 선보인 런웨이 속 의상을 즉각 상담하고 구매할 수 있는 ‘Trade 플랫폼존’을 구성해 비즈니스 시너지효과를 높였다.
이번 직패전에서 선보인 지역산 패션완제품들은 참가한 패션 및 섬유업체들과 지원기관 전문가그룹들이 마케팅 협업을 통해 국내외 전시회 참가, 온-오프 쇼룸 홍보 등 글로벌 마켓 판로개척을 위한 다양한 바잉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개최한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의 정순식 이사장은 “ 이번 직패전은 지역산지 소재와 패션완제품의 상용화 협업 마케팅을 통해 글로벌 K-패션시장으로의 진출을 위한 새로운 방향성 모색과 마케팅 시도에 큰 목적을 두고 있다. 대구시와 지역 지원기관들이 상생협력을 통해 지역산 섬유패션 제품의 판매 활성화와 시장 경쟁력을 높이는 데 적극적인 지원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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