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월 31일 토요일

㈜대영합섬 3공장 준공, 180억 투자한 최첨단 폴리에스터 POY 방사라인 본격 가동

 대영합섬 3공장 준공, 180억 투자한 최첨단 폴리에스터 POY 방사라인 본격 가동

60데니어-300데니어 범위 폴리에스터 POY 원사 연간 1만톤 규모 생산 글로벌 공략

FTA 원산지 대응, 국산 화섬원사 수급 및 화섬소재 생태계 회복 리더십에 업계 찬사


 

 


 


대기업 화섬 원사 메이커들의 연이은 주력 원사 단종 및 생산 중단으로 말미암아 국내 화섬소재 스트림의 수입 원사 의존율 확대 부작용이 미들-다운 스트림으로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국산 차별화 원사 개발 기반 축소가 공정 스트림 기업의 궤도이탈 가속화 및 글로벌 경쟁력 악화의 도미노로 고착화되며, 숨통을 옥죄고 있다.

 

대영합섬(대표 이민수)이 이 같은 위기에 몰린 대한민국 화섬소재산업 생태계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지난 126일 열린 ‘()대영합섬 3공장 준공식은 단순한 섬유공정 기업의 생산라인 증설 차원이 아닌 화섬직물 생태계 전반에 걸친 지속가능성과 선순환의 밸류-체인 강화를 뒷받침 할 중요한 전환점으로 해석되고 있다.

 

대영합섬은 경북 성주군 성주 2산업단지 내 부지 5천 평, 건평 2천 평 규모에 180억 원을 투자해 최첨단 방사설비를 도입·완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일본 TMT의 최첨단 방사라인(와인더 12, 36) 구축을 통해 60데니어에서 300데니어 범위의 폴리에스터 POY 원사를 연간 1만톤 규모로 생산해 국내 및 수출시장 공략에 나선다.

 

특히, 앞서 도입·가동하고 있는 TMT 가연 생산라인과 연계한 DTY 차별화 가공사의 공급이 가능해 내수 화섬소재 기업들의 원사 수급에 숨통을 틔움은 물론, ·후방 스트림 공정기업들의 대외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미주·유럽 등 글로벌 수요시장 공략 확대의 최대 걸림돌이었던 FTA 원산지 대응에 있어서도 상당 부분 갈증 해소가 기대되고 있으며, 원사 방사에서 DTY 가공사에 이르는 원-스톱 버티컬 라인 대응으로 수요기업 맞춤형 차별화 원사 개발·공급에 한층 탄력이 기대된다.

 

이민수 대영합섬 대표는 준공식 환영사를 통해 “3년 전, 방사공장을 직접 시작하겠다는 결정은 많은 분들께 다소 무모한 계획으로 보였을지도 모른다, “시장 환경은 녹록지 않았고, 투자와 기술, 인력에 대한 부담 역시 결코 가볍지 않았다고 회고했다.

 

그러면서 그럼에도 이 길을 선택한 이유는 분명했다. 누군가는 해야 할 일이었고, 국내에서 제대로 된 원사를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과 한국 섬유산업의 기반을 지켜야 한다는 책임감 때문이었다고 밝혔다.

 

대영합섬 방사공장의 정체성 및 방향성과 목표도 명확히 피력했다.

 

대영합섬 방사공장은 에너지 효율을 고려한 설비 도입과 공정 최적화를 통해 환경 부담을 최소화하고,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는 생산 거점으로 운영될 예정이라며, “Made in Korea 원사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중요한 거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국내에서 직접 Made in Korea 원사를 생산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춘다는 것은 품질 관리, 납기 대응, 기술 신뢰 측면에서 글로벌 시장이 요구하는 핵심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것이며, 국내 생산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공급 체계와 일관된 품질은 대영합섬만의 차별화된 수출 경쟁력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과 유럽 등 주요 수출시장을 중심으로 전 세계 시장에서 한국산 원사에 대한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으며, 기술 혁신과 책임 있는 경영을 통해 고객과 사회로부터 신뢰받는 기업, 그리고 대한민국 섬유 산업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기업이 되겠다밝혔다.

 

한편, 준공식에서는 지역 및 산업계, 업계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섬유업계 관계자는 대영합섬의 최첨단 가연기 도입에 이은 방사설비 구축·대응은 위기의 대한민국 화섬소재 산업계와 생태계 전반에 긍정의 신호탄이자 희망의 아이콘으로 자리하고 있다, “산업 내 전·후방 연관 기업들의 긴밀한 동반성장 생태구축 강화 노력과 공조가 더욱 중요한 시점이다고 전했다.(인터뷰 기사로 이어짐)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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