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2월 9일 월요일

대구시, 대구 섬유산업 ‘재도약’ 위한 고도화·정책지원 설명회 개최

 대구시, 대구 섬유산업 재도약위한 고도화·정책지원 설명회 개최

섬유 유관기관 협업으로 고도화·융복합 산업생태계 조성 본격 추진

 



 

 

대구광역시는 29() 오후 2시 한국섬유개발연구원 국제회의장에서 섬유산업 고도화 지원 및 섬유기업 정책지원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이업종 융합과 인공지능(AI) 전환(AX)이 가속화되는 상황 속에서 지역 전통 주력산업인 섬유산업의 혁신과 재도약을 도모하기 위해 유관기관 간 협업으로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지역기업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책자금부터 사업재편, 기술지원 등 다양한 기업지원 정책을 종합적으로 안내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정책자금 융자와 함께 구조혁신 지원사업을 설명하고, 한국섬유개발연구원과 다이텍연구원은 시제품 제작, 공정개선, 인력 양성 등 현장 밀착형 기업지원 사업을 소개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산업통상부의 사업재편 지원제도와 섬유 관련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대구시는 지역 섬유산업의 고부가가치 전환을 위한 고도화 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지역기업 가운데 산업부의 사업재편 승인받은 기업은 총 53개사로 그중 섬유기업인 보광아이엔티는 일반 의류용 직물 중심에서 국방용 특수섬유분야로 전환해 국내 국방·산업용 안전보호복 시장의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신풍섬유는 일반 범용 섬유소재 중심에서 개인 보호용 고기능성 소재, 성안머티리얼스는 전통적인 폴리에스터 원단 제조사에서 리사이클·친환경 섬유소재로 사업구조 전환에 성공했다.

 

대구시는 이러한 혁신 사례를 산업 전반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섬유산업 고도화 추진단을 본격 가동하고, 지역 섬유산업의 연구개발(R&D) 역량 제고와 고부가가치 산업 생태계 조성에 시정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박기환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설명회에서 제시된 기업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핵심 과제를 선별하고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조하겠다, “대구가 보유한 섬유산업의 충분한 잠재력을 바탕으로 첨단·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대전환을 이뤄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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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2월 8일 일요일

두칸(doucan), 2026 F/W 서울패션위크 성료

 두칸(doucan), 2026 F/W 서울패션위크 성료

고요한 이상향의 미학 선보인 ‘Still Elysium’








사진 : 두칸(doucan)

 

두칸(doucan, 대표 최충훈)‘Still Elysium’을 테마로 끊임없이 변화하고 소음으로 가득 찬 현대 사회 속에서 시간이 멈춘 듯한 고요한 이상향(Elysium)을 패션으로 풀어냈다.

 

혼란과 속도의 세계에서 벗어나, 정적이지만 강인하고 절제된 아름다움을 담아낸 컬렉션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두칸(doucan)은 자연의 빛과 색, 사물과 공간에서 얻은 영감을 디자이너의 감성으로 직접 그려내 재해석하는 하이엔드 컨템포러리 브랜드다.

 

매 시즌 디자이너가 직접 작업한 오리지널 프린트 패턴을 중심으로 예술성과 패션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품을 선보이며, 독자적인 브랜드 정체성을 구축해 왔다.

 

프랑스에서 샤넬, 겐조 등에서 활동한 경험을 지닌 디자이너 최충훈은 색에 대한 탁월한 감각과 회화적인 시각 언어를 바탕으로 색과 패턴을 통해 감성을 전달하는 아트웍 중심의 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으며, 이러한 작업 세계는 두칸(doucan)만의 정제된 미학과 감각적인 트렌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2026 F/W 컬렉션에서는 브랜드 특유의 구조적 실루엣을 중심으로 절제된 구조미구조미와 유연한 곡선미가 공존하는 테일러링이 돋보였다.

 

곡선 구조의 패턴 커팅과 바디라인을 따라 자연스럽게 흐르는 실루엣, 서로 다른 질감의 패브릭을 층층이 쌓은 레이어링은 정적인 공간 속에서도 부드러운 에너지와 깊은 긴장감을 동시에 만들어내 관객들의 찬사를 받았다.

 

특히, 두칸 특유의 오리지널 패턴은 컬렉션 전반을 관통하는 핵심 요소로 작용하며, 회화적인 색감과 섬세한 프린트 텍스처는 구조적인 실루엣 위에 더해져, 조형미와 감성미가 공존하는 정적인 아름다움을 완성해 냈다.

 










서울패션위크 무대에서는 슈즈 브랜드 엘노어, 주얼리 브랜드 메종 르플리스, 가방 브랜드 헤르마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스타일링을 가미해 컬렉션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시세이도, 휴코드, 노운, 플로위, 브로트아트, 더마클래식 등이 협찬사로 참여해 컬렉션의 위상을 높였다.

 

캐나다, 네덜란드, 덴마크, 오스트레일리아, 세르비아, 아제르바이잔, 투르크메니스탄, 탄자니아, 페루, 슬로베니아, 코트디부아르 등 다수 국가의 대사 및 대사 부인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각국 외교 사절단의 방문은 K-패션을 향한 전 세계적인 관심이 패션 산업을 넘어 문화 전반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주며, 두칸(doucan)의 컬렉션이 지닌 예술성과 국제적 경쟁력을 다시 한 번 확인시키는 계기가 됐다.

 

또한 이번 쇼에는 다양한 분야의 셀럽들이 참석해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하트시그널4 출연 인플루언서 신민규와 배우 강희가 런웨이 모델로 참여해 컬렉션의 서사를 직접 몸으로 표현하며, 주목을 받았다.

 

객석에는 배우 오나라, 박지안, 하영, 가수 이은미를 비롯해, 아이돌 그룹 빌리(Billlie)의 츠키, 문수아, 시윤 등 다수의 셀럽들이 참석해 쇼를 관람하며, 자리를 빛냈다.

 

두칸(doucan) 2026 F/W 컬렉션 ‘Still Elysium’은 구조적 실루엣과 고급스러운 텍스처, 오리지널 패턴, 그리고 정제된 감성의 서사를 통해 고요한 이상향이라는 하나의 세계를 패션으로 구현하며, 서울패션위크 무대 위에서 브랜드의 예술적 감각과 철학을 다시 한번 확고히 각인시켰다.

 

또한, 다양한 문화권을 대표하는 외교 관계자와 많은 셀럽이 참여는 두칸(doucan)이 한국적 감성과 예술적 미학을 기반으로 글로벌 무대와 소통하는 K-패션 선도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며, 브랜드가 지향하는 정제된 미학과 세계관이 국경을 넘어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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