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4월 28일 화요일

PNATX, 에어로겔·전기방사 나노섬유 결합한 'AeroMID™ 시리즈 2026' 공

 PNATX, 에어로겔·전기방사 나노섬유 결합한 'AeroMID시리즈 2026' 공개

머리카락 굵기 10분의 1, 두께 0.07mm 단열막으로 스마트폰·우주복 열 잡아

기존 에어로겔 블랭킷보다 두께 50배 얇으면서 동등 단열 성능 실현

 






 

국내 첨단 소재 스타트업 PNATX(대표 이영진, www.pnatx.com )가 머리카락 굵기(70)와 맞먹는 두께 0.07mm의 에어로겔 복합 단열 멤브레인 'AeroMID시리즈'를 선보이며, 글로벌 소재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먼저, 이 소재는 에어로겔 블랭킷의 50분의 1 두께이지만 성능은 동급 수준임을 제시하고 있다.

 

AeroMID는 에어로겔의 낮은 열전도율과 전기방사(Electrospinning) 나노섬유의 구조 안정성을 결합한 초박형 복합 단열 멤브레인이다.

 

에어로겔은 공기보다 조금 높은 수준의 열전도율(0.015~0.025 W/m·K)을 구현하는 가장 효과적인 단열 소재 중 하나지만, 그동안 분말 특성상 얇은 막 형태로 가공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PNATX는 에어로겔을 전기방사 나노섬유 3D 네트워크 내부에 분산·고정하는 방식으로 이 문제를 해결했다.

 

직경 약 300nm(나노미터) 수준의 초미세 섬유가 에어로겔 입자를 잡아두는 동시에 열이 지나는 경로를 길게 우회시켜 단열 효율을 높이는 원리다.

 

아주대학교 공동기기센터에서 국제표준(ASTM E-1461) 기준으로 측정한 결과, AeroMIDPSU 시리즈의 열전도율은 0.024 W/m·K를 기록했다.

 

이는 기존 에어로겔 블랭킷(3~5mm)과 유사한 수치를 두께 0.07mm의 초박막으로 달성한 것이다.

 

일반 폴리에스터 단열재(10~15mm) 대비 두께는 100분의 1 이하다.

 

PNATX는 이번에 소재 기반을 달리한 3종 라인업을 동시에 공개했다.

 

AeroMIDPSU는 폴리설폰(PSU) 기반의 전기방사 나노섬유 구조에 에어로겔을 결합한 초박막 단열 멤브레인으로 스마트폰·노트북·드론 등 소비자 전자기기와 배터리 열 관리에 특화됐다.

 

유리전이온도(Tg) 185°C의 고온 안정성을 갖춰 전자기기 내부의 열 집중 지점(Hotspot)을 효과적으로 제어한다.

 

AeroMIDAramid는 아라미드 기반 전기방사 나노섬유 구조에 에어로겔을 결합한 초박막 단열 멤브레인으로 항공우주 및 소방·구조 분야를 겨냥했다.

 

아라미드 섬유의 난연 특성을 살려 화염 접촉 시 자기 소화(Self-extinguishing) 반응과 탄화층(Char layer) 형성으로 추가 연소를 막는다.

 

극저온·고온이 교차하는 우주 환경에서의 우주복 단열층이나 고출력 배터리 모듈의 열 폭주 방지 소재로도 활용 가능하다.

 

AeroMIDPU는 전기방사 나노섬유와 에어로겔을 결합한 초박형 멤브레인으로 아웃도어·스포츠 의류를 겨냥한 제품이며, 두께 0.05mm에 투습도 20,000~40,000 g//day를 구현했다.

 

한국고분자시험연구소(KOPTRI)에서 측정한 열전도율은 0.022 W/m·K3종 중 가장 낮다.

 

실제 필드 테스트에서 100°C의 고온 열원에 30분간 노출 시 경쟁사 제품(52.3°C) 대비 표면 온도를 5.2°C 낮게 유지하는 성능이 확인됐다.

 

회사 측은 현재 글로벌 탑티어 기술 기업과 모바일 기기용 차세대 소재의 실장 테스트 및 적용 검증 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파트너명은 공개하지 않았다.

 

PNATX는 단순 소재 공급사를 넘어 고객사의 열 문제를 분석하고 맞춤형 AeroMID사양을 설계·검증·양산까지 통합 지원하는 '열관리 솔루션 파트너' 역할을 지향한다고 설명했다.

 

협력 트랙은 소재 공동 개발, 산업별 맞춤 솔루션 사업화, 양산 설비 파트너십, 글로벌 시장 공동 진출 등 4개 분야로 구성된다.

 

이영진 PNATX 대표는 "AeroMID는 기존 단열 소재의 두께와 성능의 상충 관계를 근본적으로 해소한 기술"이라며 "전자기기의 슬림화·고성능화, 웨어러블 기기의 확산, 전기차 배터리 안전 강화 등 시장 흐름과 맞물려 수요가 빠르게 늘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의 : info@pnatx.com

 

<김진일 기자>

 

www.smarttexcre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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